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창전동(모산동)과 봉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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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는 용두산과 백곡산 자락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고갯길로 제천시 모산동과 봉양읍 명암리를 이어주는 지방도로이다. 예전의 비포장 좁은 도로가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되었다. 모산동일대는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들이 들어서 있고, 고개넘어 명암리 일대 피재골은 자연발생 계곡 휴양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피재골 명암리 일대는 예전 마을길이 포장되어 있지만 명도리로 이어지는 마을길은 도로폭이 좁다. 피재길은 명암리에서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로 넘어가는 비끼재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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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모산동 피재 주변에는 삼국시대 축조한 저수지로 알려진 의림지(義林池)가 있고, 제천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솔밭공원과 가벼운 트래킹산행에 알맞은 까치봉과 용두산(龍頭山) 위치하고 있다. 고개 넘어 봉양읍 명암리에는 감악산(紺岳山)과 백련사(白蓮寺)가 있어 관광도로의 역활을 하는 고갯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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