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운공원(松雲公園)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지정 :
영월군 중동면에서 태백시 상동읍으로 이어지는 31번 국도변에 자리한
송운공원(松雲公園) 은
북으로는 영월의 명산
단풍산(丹楓山)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남쪽으로는 옥동천이
굽이굽이
목우산(牧牛山)자락을
따라 흘러가는 솔고개에 위치한 아담한 휴게공원이다.
녹전2리마을의 초입에
위치하고 단풍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산행들머리이자 이정표같은 공원이다.
공원에는
파고라와 화장실이 있고 꽃나무들과 소나무를 심어 휴게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31번국도 변에 위치한 관계로 험준한 31번국도를 달리는 운전자들이 쉬어가는
쉼터이자
마을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송운공원 둘러보기...
송운공원(松雲公園)은 그 이름처럼
소나무와 연관이 깊은 공원이다. 공원
맞은편에
언덕에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는 낙낙장송(落落長松)이
그 풍성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소나무와 구름나그네가 어우러지는 풍광에서 송운공원이란
이름이 태어난듯 싶다. 자연의 풍광을 보기좋게 공원으로 꾸며놓은 사람들의
심성같은
공원이 송운공원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20세기를 살아온 힘겨운 삶의 기록도
있었다. 연인원 1,146명을 동원하여 1999년 11월 30일에 완공하였다는 공원의
역사가
있었고, 그 역사는 대한민국 국가재정이 바닥을 드러내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어려운 시기에
정부에서 펼쳤던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공공근로사업으로 완공된
공원이다. 국가재정을 파탄낸 정부와 그
총체적 책임이 있는 일부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투자와 불법적이고 비양심적인 기업경영이 만들어 놓은 힘겨운
삶들이 이
공원을
만들었구나란 생각이 떠오를때 송운공원은 단순한 국도변의 작은 공원이 아니라
우리들의 슬픈미소가 깃든 IMF공원이란 또 다른 별칭이 머리속을 스쳐가고
말았다.
송운공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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