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양재천공원에서 바라본 타워팰리스 입니다. 2000년 10월에는 타워팰리스 건물들 중에서 가장높은 G동은 기초공사를 시작 할려고 준비중인 단계 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진에는 타워팰리스 G동은 볼 수 없습니다. 강남이 개발된지 3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강남에는 개발되지 않은 땅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일부는 간이건물로 세차장이나 주차장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들이 그런 곳 입니다. 이렇듯 도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필요에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상복합주거타운 자체의 주변 환경은 삭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자리잡은 양재천공원이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곡동 주상복합타운에 사는 사람들과 인근의 사람들은 주변에 양재천공원같은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을 가진것은 크나큰 행복으로 알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