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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환경조각작품처럼 생겼지요? 그냥 쓸모없어진 고철덩어리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유도공원에서 사진속의 밸브(valve)를 구경하지 못하였다면
아쉬운 선유도공원으로 남겠지요. 왜 밸브를 전시하였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다면 선유도공원의 의미를 발견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거겠지요.
쉽게 말해서 선유도공원은 선유정수장의 각종 건축물과 기계설비들을
재활용하여
환경생태공원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랍니다.
물론 이런류의 공원은 유럽이나 북미에서 오래전에 시도된 도시공원 개념이지만
어쨌든 우리나라도 그런 발상이 현실에 적용되는 나라가 되었다는 반증도
되겠지요. 어디 예전 같으면 이런 발상으로 선유도공원으로 만들려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장소와 용도는 다르지만
이런 자연과의 조화와 못쓰는 제품의 재활용은 우리 선조들의
건축에서는 일상으로 적용되던 개념이기도 합니다. 선유도공원처럼
환경생태공원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꼭 외국의 예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환경에 적용되고 휴먼스페이스를 만들고
또 재활용 건축의 예는 현실에서도 알게 모르게 많이들 적용하며
지혜롭게 활용하는 삶을 일상속에서 만들어 가고 있음을
월곡동의 단독주택들과
창신동 주택의
담장에서도 얼마든지 발견 할 수 있답니다. *__*
꽤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네요. 봄처녀...
자연... 환경... 재활용... 밸브... 미군철수...
월곡동... 이 모든 것들이 선유도공원의 역사성과 연결고리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된거니깐 미군철수 이야기나왔다고 색안경끼고 소구리가 들려주는
선유도공원의 의미를 해석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힘은 남이 만들어 주지 않겠지요. 쿠~ 미군기지 이전으로
멋진 우리들의 공간으로 만들어진 곳을 덤으로 하나 소개해 드리지요. 그
자리에 소모적인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삶의 공간으로 다시태어난 곳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공원입니다. 용산미군기지가 이전되면 민족공원으로
조성한다고 하는데 나무나 많이 심어 놓고 쓸데없는 건축물들은 되도록이면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영국 런던의 하이브리드파크,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뭐
별거 있나요.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잖아요. 에구~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되면 또
그곳에 조상대대로 발붙이고 살았던 분들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고향을 떠나고
또 여러가지 군사문화
사회현상들이 그 지역에 추가되어 삶의 패턴이 변화되는 것들도
걱정되기도 합니다. 진짜 좋은 방법은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지 않고
우리 국군만으로 자주국방을 하는게 제일 좋겠지요. 하루빨루 그런 날이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선유도공원... 인구나 경제력이나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태어난 공원이란
소리를 하고 싶었는데... 그 만큼 먹고살만한 나라가 되었다는 소리도 덤으로
할려고 하였는데... 그 새로운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이 공원만들기에도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려고 하였는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선유도공원 즐겁게 구경하기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__^; 아, 한가지 추가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각종 직능단체나 협회에서 주는 상은 비록
짜고치는 고스돕
이란 소리를 듣지만 선유도공원이 2003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
하였답니다. 선유도공원은 그런상를 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_*
제발 상줄때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고 객관적 잣대로 공정하게
평가해서
주세요! 그래야 가문의 영광으로 받은 상을 간직할 수 있겠지요! 안그래요?
훈장,미술,음악,영화등등은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워야할
상을
학맥과 지연과
돈으로 상을 탈려고
애쓰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들은
어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상탓다고 자랑 할 수 있겠어요?
선유도공원에가면 일단
방문자안내소에 들려서 선유도공원의 역사와 한강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시고
한강전시관에서 옛 선유정수장에서 사용되던 모터펌프와
정수장 건물이 어떤 방식으로 재활용되었는지 꼭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테마별로 꾸며진 공간의 의미와 멋을 맘것 느껴보시고 공원 여기저기에
배치된 나무벤치에 앉아서 즐거운 대화를 하고, 혼자 가신 분들은
사색(思索)을
하시면 되겠지요? 글구 윗쪽 사진의
밸브(valeve)가 어디에 있는지도 꼭 찾아 보시고
그 앞에서 밸브를 배경으로 사진몇컷 찍으면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기념사진을 간직 할 수 있겠지요.
선유도공원에 대하여 개략적인 의미 정도는 파악되셨는지요?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갔다와도 괜찮답니다. 그래도 선유도공원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고 가신 분들은 뭔가 한가지 더 선유도공원에서 멋진 추억의 영상을
만들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깐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겠지요?! *__* 암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아니면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아니면 친구와 함께,
아니면 혼자가는 사람이던 그
누구든지 선유도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응원드립니다. 근데
선유도공원 같은 곳에 혼자가면 조금은 쓸쓸,고독,열받을 확률이 높을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니깐 왠만하면 동성이던 이성이던 둘이서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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