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에서 선유교를 건너가면 나타나는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는 당산철교와 성산대교 사이 한강변 남단에 위치한 둔치로 드넓은 잔디밭과 함께 농구장, 배구장, 축구장등의 운동시설과 어린이들이 맘놓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 그리고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요트장과 윈드서핑장이 있어 모터보트, 고무보트들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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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는 해양소년단 훈련장과 서울시 요트협회가 있어 다양한 수상 스포츠 강좌도 개설하고 있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이면 남산뿐만아니라 멀리 북한산까지 바라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여의도 공원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 자녀들의 야외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선유도공원... 2002년 4월에 서울시의 양화정수장 자리에 환경생태공원이 만들어졌다. 삭막한 느낌의 정수장 시설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켜 한강위에 떠있는 멋진 공원으로 되돌아왔다. 그 선유도 공원을 가는길이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위를 지나간다. 선유교는 프랑스의 2000년위원회와 서울시가 새천년을 공동으로 맞이하는 공동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다리로서, 기본적인 개념설계는 프랑스에서 하였고, 건설은 서울시에서 새행한 다리이다.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한강을 횡단하여 선유도공원으로 이어지는 120M길이의 무지개모양의 보행교 로서 새로운 소재인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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