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마당을 공사 했습니다. 낙서 (주로 누가 누굴 사랑한다는 둥, 아무개는 xx라는 둥의 내용이었다)로 뒤덮였던 담에는 초록색으로 페인트 칠을 했고, 비가 오는 날엔 물이 샌다는 파고라 지붕도 교체공사를 했습니다. 경사 오름면에 밧줄도 새로 달아서 세 줄이 됐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면 발 닿는 곳에 움푹 패인 곳은 아직 보수가 되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1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 데 보수가 안 되고 있습니다. 아마 보수 담당자께서 몰라서 그러겠지요. 이 글 보시면 보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위1동 마을마당 둘러보기...

얼마전 중학생 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들이 놀이터 마당에 침을 뱉었다가 지나가던 경찰관 아저씨한테 야단을 맞고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청소년들이 잘못된 행동을 해도 함부로 야단을 칠 수가 없는데, 경찰아저씨가 "여기가 너희집 마당이라고 생각해 봐라, 침을 뱉을 수 있느냐?" 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놀이터를 정기적으로 순찰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깨끗한 마을마당을 위해 노력합시다. 마을마당은 장위 1동 동사무소에서 드림랜드 가는 길에 있읍니다. 어딘지 모르시면 동사무소에 문의해 보세요. 12-2번 드림랜드 행 마을버스 장곡초등학교 정류장에서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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