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대왕(이성계)과 호신신장을 모시는 당.
태종대왕때 삼신(천신. 산신. 수신) 이태조, 무학국사와 제호신신신장을 모시고 국사당이라 명명했다. 후에 최영장군 나라 제군신과 군웅별상 등도 모시게 되었다. 이곳은 삼지부 국무당 대표자(동: 각심사, 서:구파발, 남:우수현의 삼대만신)들이 모여서 시봉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던 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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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은 처음에는 남산(팔각정 자리)에 세웠으나 일제 당신 일인들이 남산에 일인신궁을 건립하고자 서기 1925년(을축년) 7월에 인왕산 현지에 옮겨다 세웠다. 지금도 무인들이 모여 굿을 하며 위축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한다. 건축양식은 이 왕조때 제당의 표본이고 무신도 12점은 인조 때 것으로 추정되며 16점은 고종, 순종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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