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은 1983년 4월12일 북한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자운봉(739m)을 비롯하여 만장봉(718m), 선인봉(708m)등의 봉우리와 포대능선, 다락능선의 빼어난 산세와 암벽의 험준함때문에 전문 산악인뿐만 아니라 초보 산악인까지도 즐겨 찾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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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과 북한산 및 도봉산 지역의 60여개 사찰 중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천축사를 비롯하여 망월사, 회룡사 등의 사찰이 있어 사시사철 많은 이들이 도봉산을 오른다.

도봉산의 대표적인 등산로는 도봉동에서 도봉산장을 지나 자운봉, 포대능선을 따라 회룡사에서 회룡동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를 비롯 자운봉에서 우이암을 거쳐 우이동으로 내려오는 길등 자운봉에서 여러 가래길이 있으니 마음이 가닿는대로 산행을 해도 도봉산은 기꺼이 즐거움을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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