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144,5m)은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과 하남시에 속해 있으며 낮은 동네 야산에 가깝다. 이 산에는 조선시대의 명장인 임경업 장군의 전설이 서려있다. 병자호란때 이 곳 천마산에서 얻은 용마를 타고 개룡리라는 곳에서 갑옷을 입고 투구봉에서 투구를 쓴 후 전장에 출정해 대승을 걷두었다고 전해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송파구 일대가 눈 앞에 시원스레 펼쳐지고 멀리는 한강 이북도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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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중턱에는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등 운동시설과 벤치가 만들어져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몸 만들기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송파구청에서 천마산 공원화 사업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는 체육공원의 성격을 띤 자연공원으로 더욱 더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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