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근린공원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태릉고등학교 뒷편에 맞은편 길건너에 자리잡고있는 자그마한 도시속 근린공원이다. 공원내는 보도블럭이 깔린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있으며 공원곳곳에 의자와 그늘집, 그리고 간단한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S자로 휘어진 산책로 중심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원형으로 조형된 작은 광장도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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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의 건립과 신내동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해 인근주민들이 자주찾는 곳이며 주변에 태릉초등교, 공릉중학교, 태릉고교, 고목초등학교 등이 위치해있어 학생들의 휴식장소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도시공원화정책의 일환으로서 계획적으로 조성된 공원이기에 봄에는 만개한 꽃으로 아름다움을 더하며 가을에는 단풍나무와 낙엽송으로 인해 그 정취를 더하며 공릉동 주민들의 쉼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산뜻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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