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한, 일 두나라가 공동개최하는 월드컵이자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지구촌 축제이며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 각 10개 도시에서 치루어진다. 마포구 상암동에 건설되는 월드컵 주경기장은 개막전과 준결승전을 치루는데 1998.10월 첫 삽을 떠 2001.12월 완공 예정으로 한참 망치소리가 드높다.

경기장은 커다란 사각 방패연을 형상화 한 이미지와 황포돛배의 상징성과 전통소반위에 풍요를 상징하는 팔각모반을 겹쳐 놓은 상태로 경기장을 형상화했으며 새로운 세기를 맞아 통일과 인류평화에 대한 희망을 띄우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국적 조형미를 담은 꿈의 경기장으로 최적의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사계절 둘러보기...

20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장 규모는 대지면적 65,555평, 건축면적 17,771평, 연면적 45,612평이며 층수는 지하1층, 지상6층 (최고높이 50.1m)에 달하며 형태는 직사각형 (206m × 243m)로 수용규모는 일반관람석과 귀빈석등을 포함 63,930석이다. 아시아 최대의 축구전용구장으로 경기장 규격이나 형태와 시설이 선수뿐만아니라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 시킬 수 있는 꿈의 경기장이 될 것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 난지도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생태환경공원인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에는 자연형 호수, 전통정자, 분수마당, 야외무대, 자전거도로, 퍼블릭골프장, 자연생태교실과 학습장, 산책로등 시민 편익시설과 대형콘서트와 다양한 행사를 치룰 수 있는 가변식 무대도 만들어 장애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심공원으로서도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서울 월드컵경기장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