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본격적인 활용과 함께 그에 대한 정보격차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호환을 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정보
기반 구축상에서 짚어야 할 몇가지 현황을 소개합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IT혁명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현상을 인식
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인터넷이란 과연 어떠한 혜택을 직접적으로 주고 있는가?
한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가정(빈곤층)에의 인터넷 보급율이 대단히 낮다는 그
사실이 지적되어 백인층과 격차가 너무 확대되어 있다는 사회문제 연구소의 보고서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은 우리가 잘 알듯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는
PC가 상당 수 개방되어 있고 그곳에서는 홈리스라고 불리우는 노숙자들이 고용정보를
얻고 있으며 자원봉사 단체등이 개설하여 이용이 가능한 홈페이지 등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등으로 부터 의식주에 관련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으며 메일어드레스를
갖고 있는 홈리스가 적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최대의 홈리스 시설관련의 '밋션'
에서는 PC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등이 이러한 격차를 없애
기 위해서 관련 된 단체등에 다액의 원조 및 기부를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정보를 갖는 사람'과 '정보를 못 갖는 사람'의 격차는 앞으로 급격히 더욱
벌어 질 것으로 봅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활인이 베풀어 지고 네트
로 밖에 구입할 수 없는 물건도 꽤 많아졌습니다. 취직이나 전자상거래에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대부분 입니다.

지금 현실은 사회적 약자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에 대해 공적인 PC교육 등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일부 자원봉사 이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 인구가 늘어나면 정보
격차가 확대 되어가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정보의 격차가 빈부격차에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IT혁명의 대명사인 인터넷에 의해 시간과 공간을 훨훨 뛰어 넘을 수 있는 '우리만의
대문(大門)'이 있습니다. 이렇듯이 이 대문의 열쇠를 갖고서 자유롭게 열릴 수 있게
하는 것은 단지 한 대의 PC를 갖고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 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한 은혜를 듬뿍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