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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10 월 01 일 (토요일) 9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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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 청소년들의 의식구조
김정대
jungdai
1899
64
07/11


얼마전 국제심포지움에서 만난 홍콩의 잘 아는 대학교수로 부터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홍콩의 응용사회학 관련 대학연구소가 홍콩과 중국의 중학생(한국의
중고교생에 해당)에게 "이 세상에 제일 숭배하는 인물 베스트10은 누구입니까?"
라는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작년 2001년 9월부터 12월까지 894명에게 앙케이트
회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를 보고 홍콩이 중국에 반환이 되었으나 청소년
들의 의식구조가 이렇게 다르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홍콩의 중학생이 제일 숭배하는 인물 베스트10은 1위 陳慧琳(케리챤)이란 여배우
겸 가수, 그리고 9위에 그리스트가 들어있고 그 이외에는 모두 10위까지 연예인
특히 젊은 가수와 배우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의 중학생이 제일 마음에
숭배하는 인물 베스트10은 1위 周恩來, 2위 빌게이츠, 3위 毛澤東, 4위 연예인,
5위 아버지, 6위와 7위 연예인, 8위 아인슈타인, 9위 鄧小平, 10위 어머니~~~
이렇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홍콩의 중학생들이 제일 숭배하는 인물이 예쁘고 젊은 탈렌트라도 좋으나 10명중
9명까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과연 한국의
중고교생에게 앙케이트를 돌리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역시 젊은탈렌트나 유명한
연예인이 상위랭킹에 오르지않을까? 프로축구,프로야구 선수들도? 아마도 홍콩과
비숫한 결과가 나올런지?

중국의 청소년들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 있는걸까? 자기에게 있어
제일 위대한 사람이란 쟝르 그 자체의 폭을 넓게 볼 수가 있다는 것인지? 다방면
에서 관심을 깊게 갖고 자기의 생각에서 제일을 결정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치나 사상에 관해서는 교육의 결과에도 있지만 내가 아는 홍콩의 대학교수도
"연예인에 대한 숭배는 자기 달성감의 결여에서 오는 표현이다"라며 환상의 세계
속에 들어가서 연예인을 평상심으로 좋아하게 되고 현실을 망각한 채로 자살까지
이루게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앙케이트 결과에 흥미를 느낀 점은 중국의 청소년들이 2위에 빌게이츠, 8위
에 아인슈타인을 꼽았다는 사실입니다. 불현듯 우리의 "하면된다" "빨리빨리"의
사회속에 자기의 장래를 연계시켜 꿈을 실현하고자 했던 1960년~1970년대 세대
중고교생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 중국은 이제부터 올림픽과 EXPO를 맞이합니다.
나는 일년에 두세번 정도 일본과 중국에 갑니다. 중국의 변모는 매번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그러한 사회속에서 중국의 청소년들은 열심히 하면 무엇인가 된다는
"하면된다"라는 말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30대에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된 빌게이츠도 될 수 있고 아이슈타인도 될 수 있고
국가를 통합해 전국을 움직였던 주은래나 모택동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빌게이츠처럼 될 수도 있다는 그러한 꿈을 이룰 수 있
다는 환경 속에서 자기에게 흥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였보았습니다.

한편 연예인의 경우 대상 본인이 문제가 아니라 아는 교수의 지적에서도 보듯이
"자기 달성감의 결여"이고 그 이전에 "어찌했던 무엇을 해도 달성을 못 하니깐"
이라는 냉소주의를 느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생각하던
실현 못 하는 꿈을 보는 것 보다는 폼나는 연예인을 동경하면서 소란을 피우는
것이 좋은 것 아니겠는가?

나는 한국의 청소년 젊은이들에게도 느끼듯이 냉소주의를 보며 배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행동하기 전에 "쓸떼없어""웃겨버려"라는 것을 갖고 있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것은 어른들 책임이라고 느끼고있습니다.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 청소년들이 연예인에게 취해서 쫓아 다니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흥분하는
모습을 갖게 끔 어른들은 무엇부터 손을 대어야만 할까요?













글쓴시각:2002/07/11 11:26:09 from:61.82.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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