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은 최남단인 남해안의 가운데로 우측에 섬진강, 남쪽에 남해바다와 북쪽에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금호도와 주변 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곳에 제철소가 들어서기까지는 82년 3년간에 걸쳐 456만평의 바다를 매립하고, 국내 건설사상 초유인 바다 위의 제철소를 85년 3월부터 건설하기 시작, 7년여에 걸친 조업과 건설의 역정 끝에 92년 10월에 완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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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교류를 위한 초청견학, 각종 지역행사 개최 및 학생경진 대회, 장학사업, 다양한 사회체육활동, 부서별 자매마을 결연 및 소년소년 가장돕기 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여망이었던 프로축구단 전남 드래곤즈를 창단하여 건전한 여가선용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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