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적사란 불자가 해탈하기 위해 업적을 앞두고 은거하는 사찰이라 하는데서 나온 명칭으로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원광국사가 마한국 삼기산에서 설림산으로 와 은거했다하여 은적사라 불렸다고 한다. 신라때(613) 원광국사가 창건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당시 이곳은 백제무왕의 지배하에 있었으니 백제때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은적사 둘러보기...

또한 은적사가 고찰이라는 증거는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할 때, 당나라 소정방이 천방산 아래 은적사가 있었다고 전하는 설화에서 엿볼수 있다. 절주변에 흩어진 유물에서도 삼국시대 이전의 것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웅전에 모셔진 불상은 다시 칠할 때 그 속에서 나온 유물로 보아 700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은적사 내에 은적사 5층 석탑이 있다.

은적사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