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국민관광지는 임진란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 대첩 지로서 선조 25년(1592년)과 27년(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곳이다. 1981년 고성 군민의 성금으로 대첩지를 조성하고 1984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1987년 11월에 개장하였다.

당항포해전(唐項浦海戰)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전라좌수사(全羅左水使) 이순신 장군은 왜적이 당항포로 침입했다는 전갈을 듣고 전라우수사(全羅右水使) 이억기(李億祺)와 합공하여 소소강(召所江)까지 일시에 추격하여, 적선 26척을 격파하였고 이어서 30여 척을 침몰시켰다. 이순신이 왜적의 전선을 격파한 제2차의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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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국민관광지는 호국 성지로서 내외삼문 및 본당으로 조성된 이충무공 사당인 숭충당, 임진공신 현충탑, 기념탑 등의 문화유적지와 야영장, 캠프 파이어장, 산책로, 해상보트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호국정신 함양과 자연 현장교육 및 가족, 단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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