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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1호


이 건물은 임진왜란시 의병대장으로서 영천, 경주에서 큰 전공을 세운 정세아 장군이 국가에서 수여하는 모든 명예를 사양하고 고향인 자양으로 돌아와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을 위해 선조 32년(1599)에 현 용산동에 창건한 것이다. 영천댐 건설공사로 말미암아 1977년 3월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 복원하였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3호


이 묘재는 오천정씨 문중의 묘소와 강의공 정세아의 신도비를 수호하기 위하여 진주목사 정호인이 조선 인조 15년(1637)에 창건하였다 한다. 강의공은 임진왜란때 의병대장으로 추천되어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논공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강호정사에서 제자를 기르며 학문을 닦아 덕망이 높았던 선비였다. 현재의 건물들은 후대에 중건된 것으로 보이며 영천댐 수몰지구로 편입되어 1976년 7월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추원당, 신도비각 등의 건물이 있는데 모두 단순하고 소박하게 짜여져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4호


이 건물은 조선조 영조 8년(1732)에 정중호, 중기, 중범, 중락 사형제가 형제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을 위해 현 자영면 용산동에 창건한 것이다. 1975년 8월에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제 74호로 지정되었으며 영천댐 건설공사로 인하여 1977년 3월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 복원하였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5호


이 건물은 삼휴 정호신(1605~1649)이 학문을 연구하기 위하여 조선 인조 13년(1635)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정호신의 자는 덕기, 호는 삼휴 본관은 오천으로 17세때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형 섬기기를 부모처럼 하고 스승을 예우함이 모범되었다 한다. 조부인 호수 정세아가 살았던 곳에 정자를 짓고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삼휴란 시를 지었는데, 이로 인하여 삼휴당이란 당호가 생기게 되었다. 삼휴당은 소박한 구조의 건물로 전면에만 난간을 시설하였는데 영천댐 건설공사로 1977년 3월 현위치로 옮겨 복원하였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6호


이 건물은 오회당. 정석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영조 3년(1727) 관찰사 권대규의 후원으로 건립하였으며, 영천댐 건설공사로 1977년 3월 현위로 이전. 복원하였다. 소박하게 짜여진 건물로 지붕의 형태는 맞배지붕 좌우에 눈썹지붕으로 덧달아 마치 팔작지붕처럼 보이게 하였는데 이런 형태는 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2호


이 가옥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하여 영천. 경주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정수번이 3자인 호신의 분가주택으로 조선 광해군 12년(1620)경에 건립한 것이며, 묘우는 효종 6년(1665)에 세웠는데 영천댐 건설공사로 1977년 3월에 현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주택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이고, 묘우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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