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호에 있는 고인돌공원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양구선사 박물관은 양구지역에서 출토된 신.구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물 650여점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어 한반도 중부내륙권에 형성된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이해 연구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건물모습은 선사시대의 수혈주거지를 상징한 모형으로 되었다.


양구선사박물관은 양구지역의 선사유적지에서 출토 또는 수습된 유물의 보존관리와 전시를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국민들에게는 한반도의 선사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가꾸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구선사박물관 둘러보기...

고인돌은 선사시대 돌무덤의 하나로 특히 청동기시대에 유행했으며 거석문화에 속한다. 우리나라 고인돌의 기원은 시베리아의 카라스크돌무덤계통의 거석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북방설, 한반도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는 자생설 등이 있다.



민속자료관


양구민속자료관은 양구를 포함한 중북부 지방의 산간농경생활에서 사용되었던 생활용품을 포함한 여러 민속자료를 전시하였다. 우리의 가까운 조상들이 사용하던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향토민속자료를 보고 있으면 조상들의 숨결을 아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양구선사박물관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