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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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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영원산성(原州領願山城)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지정 : 사적 제444호

치악산을 뒤로하고 넓은 분지에 자리잡은 원주지역은 삼국시대부터 국토를 방위하는데 중요한 전략요충지였다. 영원산성은 치악산(雉岳山)의 험준한 능선위로 쌓아올린 석성으로 처음 신라 문무왕때 산성이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나 명확한 사료에 근거하지는 않는다. 삼국사기에 궁예가 치악산 석남사(石南寺)를 근거로 하여 가까이 있는 고을을 공격한 일이 있어 당시 궁예가 영원산성을 이용하였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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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년(충렬왕 17년) 원나라 합단군(哈丹軍)이 침입하였을때 향공진사(鄕貢進士)인 원충갑(元沖甲)이 원주 백성들과 함께 이 산성에서 적군을 크게 물리친 곳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에는 원주 목사 김제갑(金悌甲)이 주민을 이끌고 들어가 끝까지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곳으로 알려진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격전지 중에 하나로 꼽힌다. 산성의 전체 둘레는 약2.4KM정도이고, 옛 기록에 의하면 성안에는 우물 한 군데와 샘 다섯군데가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도 샘터와 건물터, 성문터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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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산성과 치악산 금대계곡 둘러보기! 영원산성과 치악산 금대계곡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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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산성은 옛 성벽이 높은 능선지대에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고, 최근에 동쪽 낮은 능선에 성곽을 일부 복원하였다. 영원산성이 위치한 곳은 험준한 치악산의 자연지형을 적절히 이용하여 적군을 방어하기에 좋은 지점에 석성을 쌓아 산성으로서의 전략적이 가치는 뛰어나지만 대규모 병력이 주둔하여 장기전을 펼치기에는 성내 면적이 협소한 산성이기도 하다. 삼국시대에 고구려의 온달이 쌓은 것으로 전해오는 충북 단양의 온달산성이 남한강을 접한 수방의 형태라면 원주 영원산성은 치악산 자락의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만든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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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산성은 치악산국립공원 금대계곡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영원사 우측 가파른 능선으로 올라간다. 산성이 위치한 곳 답게 산성으로 올라가는 능선은 경사가 매우 급하고 군데군데 암괴지대가 나타나고, 위험지대에는 안전한 탐방을 위하여 철재계단과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산성에 올라서면 치악산의 남쪽 지맥과 원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확트인 시야로 인해 산성에서의 바라보는 전망은 시원스럽다. 그 옛날 이곳에 산성을 쌓은 이름모를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南漢山城), 전남 담양의 금성산성(金城山城), 충북 단양의 온달산성(溫達山城)을 쌓아올린 이름모를 백성들의 고달품과 한이 가슴시리게 한다면 아군과 적군을 떠나 그 성을 방어하고 침략하였던 권력의 정점에 있던 사람들을 문명화된 현대인들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련지... 잘 먹지도 못하고 그 수 많은 돌을 가파른 경사면에 쌓아올렸을 가슴들은 누가 위로해 줄 수 있을려나... 산성을 볼때마다 국가나 민족을 떠나 사람의 가슴으로 느끼는 것은 모두 부질없는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허망하기 그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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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과 영원산성 가는 길

*.치악산과 영원산성 주변 음식점

*.치악산과 영원산성 주변 숙박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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