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
지정 :
강원도 영월군과 태백시에는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을 추모하는
비와 지명이 많이있다.
태백산(太白山) 정상부에서 동쪽 300여미터 아래 사면에 자리한
단종비각도 그 중 하나인 추모시설이다. 태백의 옆고을 영월에는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淸怜浦)와
장릉(莊陵)이 있다. 자연지명으로는 한성부윤을 지낸
추익한(秋益漢)이 단종에게 진상하기 위하여
산딸기와 머루를 따며 한양을 바라보고 단종을 추모하였다고 전해지는
영월의 명산
망경대산(望景臺山)도 단종과 관련된 지명이다. 현재의 비각은 1955년
망경사(望鏡寺) 박묵암 스님이 건립하였고,
조선국 태백산단종대왕지비(朝蘚國太白山端宗大王之碑)라고 쓴 비문(碑文)이
안치되어 있다. 비문과 현판(懸板)글씨는 오대산
월정사(月精寺)
탄허스님의 친필(親筆)이다.
태백산 단종비각 둘러보기...
태백산과 단종(端宗)의 전설은 다음과 같이 전해온다.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전 한성부윤을 지내고 낙향하여
살고있던 추익한이 태백산의 머루와 다래를 따서 자주 진상(進上)하였는데
어느날 꿈에 산과(山果)를 진상차 영월로 가는 도중 곤룡포(袞龍泡)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오는 단종(端宗)을 만나게 되었다. 추익한이 이상히
여겨
영월에 도착해 보니 단종이 그날 세상을 떠난 것이다.
단종이 서기 1457년 영월에서 승하한 뒤
태백산(太白山) 산신령(山神靈)으로
모시기로 하여 매년 음력 9월3일 제(祭)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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