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우리들의 은혜로운 목숨의 조국 산하 형제봉 신선봉, 남한강 휘돌아
출렁이는 수려한 향코 지키시다 스러지신 열 세분 호국 영령이 여기 계시다.
저 민족 비극의 1950년, 1951년 의풍,남천,동대리 혈전에서 수 천의 적을
대전하여 참 마음으로 솟구치는 큰 사랑의 슬기와 용맹으로서 이를 쳐서
쫓아 수 만의 부모 형제 귀한 목숨을 지키시니라.
지금도 반공 애국의 피묻은 외침소리 쨍쨍히 들림은 이 분네 꽃다운 목숨이
하늘에 사시는 영원에 말미암음이라.
나라 위태롭거나 어지러울 때 목숨바쳐 지키고 편하게함이 동서고금 오래
이어온 겨레의 길임이야 뉘 모르랴만 차츰 그 마음 허술함을 깨우치며
여기 묘역을 다듬고 충혼 위령의 비를 세워 끔찍한 애국 애향의 충정을
기리고 배움이로다.
하여 여기를 찾는 형제 겨레들이 이 뜨겁고 거룩한 사랑을 거울하여
거기 바친 마음들을 두루 살피고 여미어 가다듬게 하고자 함이라.
-순국경찰관 13용사 충혼비 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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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용사 추모가
승공 호국 앞장서서 목숨을 버리셨네
부모 형제 조국산하 죽음으로 지키셨네
하나 뿐 귀한 목숨 뉘 아니 아까우랴
나라 사랑 겨레사랑의 불같은 용맹이여
이 향토 수호신 13용사여
그 전훈 이 조국의 영원한 빛이시라
그 사랑 이 겨레의 영원한 본이시라
하나뿐 귀한 목숨 의 아니 아까우랴
저 목숨 딛고 살아 남은 향토여 번영하라
우리 함께 영원히 사실 13용사여
1985년 11월 12일 동향 조남두 짓고, 단양경찰서에서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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