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06호

영춘향교는 본래 조선 정종 1년(1399)에 현북1리에 창건되었다가 지형이 협소하여 광해군 6년(1614)에 지금의 남천리로 이전하였으나 화재로 소실되어 숙종 31년(1705.3.12)에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순조 11년(1811)이래 여러차례 중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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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건물의 배치는 명륜당이 대성전 오른쪽 앞쪽에 있는 특이한 배치를 부여주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2칸의 맛배집으로 공자를 주향하고 그 양편에 사성을 배향하고 22현을 종향하고 있으며 매년 춘추로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정면4칸 측면 2칸의 맛배지붕이다. 향교 부속건물로는 동재와 기물고, 교직사등의 부속건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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