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식 뉴코란도 TX-5 계기판은 원형 디자인으로 입체감과 심플함에서 피곤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근데 조명이 붉은색이라서 맘에 안들지만 그냥 타고 다닙니다. 저는 초록색을 좋아합니다. 초록빛 모자... 초록빛 자건거... 초록빛 사랑... 그리고 에메랄드(emerald) 반지와 같은 컬러의 인생...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싱그럽고 풋풋한 초록빛 사랑과 인생이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

[사진설명] 2004년식 뉴코란도 TX-5의 앞창에 붙어있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는 아이팩 H4150,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아이나비641 250SD 카드, GPS 수신기는 로얄택의 블루투스 미니를, 운영체제는 MS의 포켓피시 2003(pocket pc 2003)를 쓰고 있습니다. 이건 자동차 살때 옵션이 아니라 자기가 돈주고 구입하고 붙여서 쓰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네비게이션... Navigation... 요즘 핸드폰으로도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 할 있지만 자동차 전용 네비게이션과 PDA용 네비게이션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근데, 인터넷과 노트북세대라면 차량 고정식보다는 PDA용 네비게이션이 여러모로 활용도가 넓을 것 같습니다. PDA용 네비게이션은 데이타 업그레이드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또 PDA의 부가 기능인 (PDA 자체가 일종의 컴퓨터 입니다) 메모및 사진관리(사랑하는 식구들 또는 멋진 애인)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사진첩으로 할용하고 여러가지 생활에 필요한 PDA용 유틸리티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 기능들 사용하다보면 PDA자체의 기능에도 푹 빠져 버리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편리한 일정관리 기능은 뭔가 적고 기록하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멋진 전자수첩 기능을 제공하고, 요즘은 동영상과 음악파일도 자유롭게 재생가능 합니다.


네비게이션... 초행길이나 먼길을 가거나 움직이는 동선이 많은 친구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우선 안전운전에 도움을 줍니다. 왠만한 속도위반 감시카메라 정보는 다 들어 있어서 과속에 걸려서 벌금내는 비용을 줄여 줍니다. 덕분에 안전운전 하게되고, 또 왠만한 곳의 도로를 지도상에 정확히 표시해 줍니다. 지도 대용으로 사용 할 수 있고, 또 길 찾기 비교적 정확하게 안내해 줍니다. 그 것도 이쁜 여성의 목소리로 "안전운전 하세요" "100미터 앞에서 우회전 입니다" 정도의 안내 맨트는 기본 입니다. ^__*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를 가지리 않고 그동안 24,740KM 운행 했는데 아직까진 네비게이터 덕분에 과속에 단 한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왠만하면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운전자에 속하는 편입니다.*__* 그래도 밤중에 과속하다보면 많이들 과속으로 걸리는데 1킬로 미터 전방에서 부터 시작해서 코앞에 카메라가 있을때 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준 덕분에 속도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보는게 정직한 독백이 아닐까 생각 되옵니다.


참고로 PDA용 네비게이션은 GPS수신기와 PDA 그리고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PDA 거치대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일체형으로 판매되는 제품도 요즘은 쓸만 합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성능좋은 구성으로 판매되는 네비게이션은 아직은 고가의 장비입니다. GPS 수신기는 요즘은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이 내장된 수신기가 고가이지만 잘 팔리고 있습니다. PDA는 포켓피시(PPC) 계열의 운영체제가 내장된 제품들이 PC와의 호완성등에서 편리한 관계로 많이 팔리고 있고,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서너군데 회사에서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리고 있고, 차량 고정식이나 PDA용이냐에 따라 회사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의 사용기와 각 회사의 홈피를 방문해서 멋진 네비게이션으로 자동차 운전의 편리함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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