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약간은 한가한 시간속에 헤메고 있습니다.
이런날 소구리가 모예요? 라고 물어보는 친구들을 위하여 원조?소구리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기본적인 소구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구리가 모예요?

소구리는 원래 소구리필름프로덕션이라는 영화사 마스코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소구리 마스코트를 만들때 컨셉은 왜? 애플인가? 였습니다. 애플...apple...
사과 잖아요. 그런데 미국의 개인용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애플컴퓨터사의
상호가 애플입니다. 스티스잡스인자 뭔지하는 사람이 자동차 차고에서 차린
회사가 지금은 미국을 대표하는 컴퓨터회사가 되었지요. PC계열에 밀려 시장
점유률은 미미하지만 아직도 교육용시장과 전자출판시장등에선 열렬한?사용자
를 확보하고 있는 컴퓨터가 애플사에서 만든 컴입니다. 보통 메킨토시, 아이맥
등으로 불리우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GUI(구이)개념의
운영체제를 애플은 그 이전부터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지요. DOS를 아시는
분은 그 불편함?으로 부터 해방시킨 애플의 맥의 탁월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
의 화려함과 편리함에 반해서 맥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윈도95가 맥운영체제를 따라해서 시장에서 아주 대중적으로 성공한 밑거름이
되는 컴퓨터가 애플사에서 만든 컴들입니다. 그 애플사가 회사의 상호를 왜
사과... apple... 그것도 한입 깨물어 먹은 사과로고를 사용했을까?가
소구리마스코트를 만들어낸 컵셉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회사이름을
그것도 첨단의 컴회사 사명을 감자 또는 사과라고 했다면 미친놈? 취급 당하기
딱맞겠지요. 하지만 애플컴퓨터 주변에 사과나무가 많았다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사명을 애플로 선택 할 수 있는 그 정신... 그 정신을 창의성으로 봤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나는 애플이 현존하는 상식을 깨고 창의성을 발휘했다면
나는 지구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겠다. 그래서 만든것이 소구리입니다.

손톱만한 청개구리와 태산같은 암송아지... 그것도 작은 청개구리 몸체에
암송아지 머리를 붙여야 한다. 크기로 봐서 당연히 밸런스가 맞지 않겠지요.
그래, 그럼 송아지 머리를 청개구리 몸에다 맞추면 될거 아냐? 그 발상의
전환이 오늘날 구엽고 영리한 소구리를 만들어 내게 되었답니다. 쿠쿠~
소구리를 첨보는 사람들은 보면 볼수록 구엽다고 이야기 합니다. 소구리란
이름도 외래어 일색인 케릭터시장에서 순수한 우리말로 되어있고, 또 소구리
란 뜻이 경상도 지방에선 소쿠리를 소구리라 한답니다. 또 발채... 우리
시골에선 조고발이라 했지요. 지게에 거름을 담아 나를때 쓰는 싸리로 만든
받침대인데 소쿠리와 발채 또는 조고발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담아서 나른
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이버에서 활동하는 소구리역시 대한민국의 문화정보를 담아서 지구촌에
나른다는 서비스니깐 그 역사적인 맥은 깨 깊다고 봐야겠죠 *__*

그 소구리가 대한민국의 서정을 지구촌 곳곳에 잔달하는 그날까지 소구리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문화DB를 생산하고 좋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소구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좋은친구들과 함께하는 소구리서비스가 잊혀지지
않는 전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소구리가 있었고, 그로
인하여 행복하였노라고...

"소구리가 만들면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진 *__^